"순수한 영혼에 햇살을" : 시인 최영미가 공개하는 '사노맹구속' 백태웅과의 편지 인연
    분류코드   Pc0078
    자료형태   A4복사
    페이지   2
    언어   한국어
    필자   최영미
    잡지   한겨레21
    하위분류   시사·교양지
    발행일   1997년 08월 07일
 
목차
- 정치권에서 전두환·노태우씨의 특별사면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24일 김수환 추기경등 각계 인사 1백40여명은 "내란죄의 수괴인 전·노씨 사면을 거론하기 앞서 5, 6공 양심수들의 사면 서방 문제가 먼저 고려돼야 한다"는 취지로 법무부에 백태웅(35)씨의 사면 청원서를 냈다. 백씨는 노동자 시인 박노해 씨와 함께 이른바 사노맹(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사건으로 지난 92년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6년째 복역중이다. 백씨의 석방운동과 관련해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시인 최영미(36)씨가 <한겨레21>에 글을 보내왔다. 최씨는 최근 3년 동안 백씨와 편지를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눠왔다. 그는 "백씨를 비롯 남조선노동당 사건의 황인욱씨등 양심수들의 석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백씨 가족의 동의를 얻어 편지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며 옥중 양심수들에 대한 국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다. -

백태웅·황인욱과 우연히 맺어진 인연
'가고파' 악보 붙들고 노래 연습
그들을 이제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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