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들의 수재민 돕기
언제나 그러했듯이, 이번 수재민을 돕는 TV와 라디오 방송국에 제일 먼저
수재민을
돕는 돈을 낸 것이 바로 한국에서 알려져 있는 재벌들이다.
그러나 한국에 재벌들이 지금까지 국민이 모으고 있는 은행의 돈을 사용하여서
자신들의
사업을 번창 시킨 것을 생각하면 그리 많지 않은 돈이다.
그것도 수도없이 많은 비리의 정치인들에게 비자금을 주어서 TV 뉴스에 여러번
나오는
일들을 국민들에게 보이고서 말이다.
결국 국민의 돈을 가지고 권력에게 비자금을 주어서 좋지 않은 욕심들을 챙긴
재벌들에게는 몇 천만원이나 몇 억이 그렇게 크게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다.
한국의 국민들이 10원씩 모은다고 해보자 그리고 그 돈을 은행에 저금하여서
하루에 나오는 이자를 생각해 보자. 제대로 헤아릴 수도 없는 숫자의 돈이
나온다.
그런데 민망하거나 부끄러운 것도 모르는 재벌들은 몇 천만원이나 몇 억원을 내
놓고는
가장 그럴듯한 사진을 포함해서 TV 방송국 수재민 돕기에 돈을 내보내며
무척이나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다.
지금 세상이 어느 세상인데, 아직도 국민들을 함부로 여기는 가!
그러니 노조들이 말도 되지 않는 생때를 써도 비리가 많은 관계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지
않은가?!
부끄러운줄 알아라! 넓은 세상에는 많은 사람답고 무서운 인격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만 할 것이다.
진정 수재민이나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싶다면은 많은 일을 당하고 있는
농부들과 과일
나무에서 떨어진 과일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의 물건을 제 값에 받도록
하거라!
재벌들이 운영하고 있는 음료수나 과일 잼등 기타 모든 식품에는 과일이나
농.수산물이
들어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모든 농.수산물들은 각종 식품이나 제품에
재료로
불가피하게 사용된다. 진정 가난한 농민들과 녹조로 고생하고 있는 어부들을
걱정하고
생각해 준다면 아무도 모르게 그들의 상한 물건을 정액대로 받아들여서 제품에
사용하기
바란다.
가끔식 나오는 잘 나지도 못한 재벌들의 얼굴들은 정치인들이 바뀔 때마다 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추한 모습으로 계속 보고 있으니,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TV
방송에 사진이나 얼굴을 내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좋은 일보다 좋지 않은 비리의 뉴스 보도가 더 많은 사람들의 얼굴들은 어쩌다
한번 또는
가증한 계산으로 좋은 일을 하는 척 하는 모습을 TV 방송에 내 보내도 좋지
않은 기억부터 먼저 떠 오르는 것을 어찌하랴!
TV나 라디오 방송국이 재벌들이나 정치인들에게 권력과 돈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는가?!
일반 국민들 가정에 아이들 교육도 있고 하니, 왠만하면 TV나 라디오 방송에
얼굴들을
디밀지 말아라?! 아니면 TV 나 라디오 뉴스 프로그램 시작하기 전에 '심장이
약한 분이나 거짓말을 보면 두드러기가 난다거나 또는 토한 다거나 혈합이
높거나 성질이 급한 분은
시청을 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시청료는 받지 않겠습니다.' 라는 경고문을
분명히 하고서
뉴스를 시작하도록 하여라.
국민 세금과 은행에 보관한 돈으로 마음대로 하고는 그것도 모자라서 국민들
보고 재벌들 밑에서 기라는 이상 야릇한 사황의 사회는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대우를 받으려면 먼저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 상대방을 대하기 바란다.
그리고 국민 누구라도 김대중 대통령이 그렇게 외치던 재벌 개혁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으면 국민들이 보도록 나열해 주기 바란다.
나는 도대체 개혁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는지도 의문이다.
개혁은 커녕, 여기 저기서 노조들이 난리를 치고 있으니, 사회에 법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다.
(PM 10:49) 2002년 9월 28일
李 政 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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