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없는 세상을 위하여...8.31문화제에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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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국가보안법 석방! 양심수 8.31 문화제와 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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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민족통일대회가 우리민족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분단 이후 처음으로 100여명이 넘는 이북 동포들과 남의 민중들이 6.15공동선언
이행의 신심을 다지고 다시한번 우리민족끼리 통일을 하자고 다짐하였습니다.
이렇게 드높은 민족화해, 민족단합의 시기인 지금도 국가보안법은 자신의
칼날을 휘두르며 우리 민중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습니다.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하는 노력은 고사하고 물만난 고기마냥 열을 올리는 반통일세력이
휘두르는 국가보안법의 칼날은 날을 세우며 민중들의 숨통을 조여오기만
합니다. 또한 우리의 누이 동생 미선이 효순이를 죽인 주한미군의 주둔근거를
탄탄하게 만들고 있는 국가보안법은 더 이상 우리에게 필요치 않습니다.
이미 사문화되었다고 말을 하지만,
마지막 생명줄을 유지하며 최후의 발악을 하는 국가보안법을 폐지시키지
않으면, 언제라도 반통일세력들의 든든한 기반으로서 통일을 바라는 7천만의
가슴에 비수로 존재할 것입니다.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되어 있는 수많은 양심수들을 위해, 국가보안법의 마지막
숨통을 끊어 놓기 위한 내용을 가지고 [폐지! 국가보안법 석방! 양심수 8.31]
문화제와 주점을 하려고 합니다.
■ 일시: 2002년 8월 31일(토) 오후 6시 (문화제는 오후 6-8시에 진행됩니다)
■ 장소: 민족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2층 강당
■ 주최: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 주최: 김대원 대책위, 범청학련후원회, 황선을 사랑하는 모임,
김강필석방대책위, 차경애석방대책위, 주훈 대책위, 민혁당대책위 등 각
국보피해자대책위들
■ 후원 : 민중연대, 통일연대
많이 참석하셔서 국가보안법 폐지와 양심수 석방에 대한 힘과 의지를 모으는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